■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변상욱 / YTN 앵커, 시혜진 /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사태, 전문가들과 함께 다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 18일이죠. 신천지 대구교회 신자인 31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 신천지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루어지면서 이를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제 자정 기준으로 4812명까지 늘었습니다.
어제 이만희 총회장이 전격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지만 여전히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신천지 교회를 취재해 온 변상욱 앵커 그리고 시혜진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변상욱]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변상욱 앵커, 저희 저녁 시간대 뉴스가 있는 저녁 진행하는 앵커이신데 오늘은 신천지 전문가로 나와주셨습니다.
[변상욱]
분장 하는 김에 한꺼번에 했습니다.
10년 넘게 신천지 관련 취재하셨죠?
[변상욱]
14년 정도 한 것 같습니다, 14년 정도.
오늘 다양한 답변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격적인 확진자 내용으로 좀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나 오늘도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역시 신천지 신도 관련 확진자가 대다수라고 봐야겠죠?
[시혜진]
신천지 전수조사가 이루어지면서 아무래도 신천지 관련된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다른 확진자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전수조사의 영향도 있는 것 같고요. 먼저 어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내용을 잠깐 보고 얘기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만희 /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 고의적인 것은 아니지만 많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그래도 최선의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다 막지 못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 사죄를 구합니다.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사죄를 위해서 여러분들에게 엎드려 사죄를 구하겠습니다.]
이만희 총회장의 기자회견, 어제 저희 시간대 오후 3시 10분쯤에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조금 전에 다시 한 번 보셨고. 변상욱 앵커, 10년 넘게 신천지 관련 취재를 해 오셨는데 어제 기자회견 보면서 어떤 점이 눈에 들어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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